IRP 세액공제 비교 완전정리: 연금저축 ISA와 차이점 한눈에 보기

노후 준비를 위한 개인연금 상품 중에서 IRP, 연금저축, ISA는 각각 다른 세제 혜택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세액공제 한도와 투자 제한, 중도 인출 가능성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오늘은 이 세 가지 절세 계좌의 차이점을 자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 😊


IRP와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비교

 

 

 


IRP와 연금저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세액공제 한도입니다. IRP는 단독으로 가입할 경우 연간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연금저축과 함께 가입하면 합산하여 900만원까지만 공제받을 수 있어요.

연금저축은 단독 가입 시 연간 6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두 상품을 모두 가입한다면 연금저축 600만원과 IRP 300만원으로 나누어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이에요.

구분 IRP 단독 연금저축 단독 IRP +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900만원 600만원 900만원 (합산)
권장 납입액 900만원 600만원 연금저축 600만원 + IRP 300만원

세액공제율은 연간 총급여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경우 16.5%, 5,500만원 초과 시 13.2%의 공제율이 적용되는데요. 예를 들어 총급여 4,000만원인 분이 IRP에 900만원을 납입하면 연말정산에서 148만 5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가입 대상과 투자 제한 사항 차이점

 

 

 

IRP와 연금저축은 가입 대상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연금저축은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지만, IRP는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 가능해요.

투자 제한 사항도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IRP는 위험자산(주식, 펀드 등)에 적립금의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어 나머지 30%는 예금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반면 연금저축펀드는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없어 100% 주식형 펀드에도 투자할 수 있어요.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고수익을 추구하는 공격적 투자자는 연금저축을,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IRP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도 인출 가능성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연금저축은 세액공제받은 부분에 기타소득세를 부과한 후 중도 인출이 자유롭지만, IRP는 무주택자의 생애 첫 주택 구매 등 법정 사유가 있어야만 중도 인출이 가능해요.

 

 

ISA와의 비교 및 투자 우선순위 전략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연금계좌와는 다른 성격의 절세 상품입니다. ISA는 투자 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며, 의무 가입기간이 3년으로 연금계좌보다 짧아 유동성이 좋아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투자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연금저축에 600만원을 채우고, 다음으로 IRP에 300만원을 추가하여 세액공제 한도 900만원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에요. 그 다음에는 ISA에 1,000만원을 투자하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구분 연금저축 IRP ISA
연간 납입한도 1,800만원 1,800만원 2,000만원
세제 혜택 세액공제 600만원 세액공제 900만원 수익 200만원 비과세
의무 보유기간 5년 5년 3년
중도 인출 자유로움 법정 사유만 자유로움

ISA의 특별한 장점은 만기 후 연금계좌로 전환할 때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ISA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이나 IRP로 이전하면 이전 금액의 10%(최대 300만원)까지 추가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

연봉이 3,500만원 이상인 분들은 세액공제 극대화를 위해 연금저축과 IRP를 우선 활용하고, 연봉이 낮아 결정세액이 거의 없는 분들은 ISA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IRP와 연금저축, ISA는 각각 고유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개인의 소득 수준과 투자 성향, 자금 운용 목적에 따라 적절히 조합하여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세액공제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중도 인출 가능성과 투자 제한 사항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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